엑소시스트 더 바티칸 줄거리 결말 후기. 장점 3가지.

넷플릭스에 올라온 신작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 줄거리 결말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주연인 ‘러셀 크로우’의 인지도는 역시 대단했습니다. 사실 그동안 ‘엑소시스트’라는 이름을 단 영화들이 많이 개봉했지만 그다지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오컬트 장르가 예전보다 퇴보했고 게다가 ‘컨저링’이라는 영화가 그 동안의 오컬트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 놓았기에 ‘엑소시스트’라는 작명이 시대에 뒤처져 보이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 영화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 줄거리는 그 전 영화들과 뭐가 다른지 궁금합니다. 그 궁금증 함께 풀어보겠습니다. 참고로 결말까지 모두 공개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 줄거리 결말 영화 포스터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 줄거리 결말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 줄거리와 결말은 그냥 이해가 가장 쉽게 순서를 정렬하고 말씀드립니다. 이 글은 참고용이니, 이 글을 보고 흥미가 생기면 꼭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결말까지 모두 공개 합니다.

악마를 쫓는 사제의 모습

성격은 까칠하지만 실력 만은 최고인, 교황이 인정한 구마 사제 ‘가브리엘’은 정신병과 빙의를 구별하며 특유의 카리스마로 악마를 물리치는 실력 있는 사제입니다.

어느 날 굉장한 악마에 빙의 된 소년을 찾아 갑니다. 그 장소는 스페인의 옛 수도원이었는데, 그곳에서 공사 중에 악마가 탈출하여 소년의 몸에 빙의한 것입니다.

이 악마는 레벨이 상당해서 한 눈에 가브리엘의 모든 것을 파악하고 그와 함께 온 초짜 사제의 죄악까지 모두 들춰내며 자신을 퇴치하러 온 사제들을 농락합니다.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 줄거리 결말에서 활동하는 두 사제

단순한 퇴마 의식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 가브리엘은 보조 사제와 함께 수도원의 진실을 파악하기 위해 지하로 향하고 그곳에서 악마의 진짜 이름을 알게 됩니다.

사실 이곳은 과거 타락 천사와 함께 떨어졌던 고위 악마 200개체 중 하나가 활동하던 곳이었습니다. 악마는 과거 퇴마 사제의 몸까지 들어가서 오히려 사제를 통해 가짜 마녀 사냥을 할 정도로 악랄한 악마의 왕 중 하나였습니다.

그 악마가 이제 이곳을 탈출하여 소년에게 빙의했고, 그 소년을 이용해 가브리엘의 몸을 들어가 교황청까지 능욕하려는 계획을 세웠던 것이었습니다.

악마를 바라보는 사람들

엄마와 딸, 그리고 소년이 살고 있던 집은 악마로 인해 초토화 되었습니다. 악마는 염동력을 이용해 모두를 인질로 잡고 가브리엘에게 자신을 받아 들이라고 협박을 합니다. 그러자 어쩔 수 없이 가브리엘은 모두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몸으로 악마를 빙의 시킵니다.

하지만 악마에게 모두 잠식되기 전, 초짜 사제의 도움과 가브리엘 특유의 신앙심으로 겨우 고대 악마를 물리치고 봉인 하면서 악마를 처단합니다. 그리고 이 집에는 평화가 찾아 옵니다.

구마사제 가브리엘의 모습

그리고 이 수도원 지하에서 발견한 지도를 통해 교황청은 고위급 악마들의 근거지를 파악합니다. 자연스럽게 그 악마 퇴치 임무는 가브리엘과 그를 도왔던 초짜 사제에게 맡겨 집니다.

모든 악마를 퇴치할 결심을 한 두 사제를 결의에 찬 눈빛으로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러 떠납니다.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 줄거리 결말은 이렇게 끝이 납니다.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 후기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 줄거리 결말은 아주 깔끔합니다. 구마 사제가 고위급 악마를 해치우면서 다시 한 번 각성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게다가 그 주인공이 ‘러셀 크로우’입니다. 아주 오랜만에 봤습니다. 다크 유니버스로 제작 되었다가 쫄딱 망해서 엎어진 영화 톰 크루즈의 ‘미이라’에서 ‘지킬 박사와 하이드’로 나온 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호러 영화였습니다.

성경 암송과 기도보다는 쇠질을 더 많이 했을 법한 그의 몸은, 굳이 퇴치하지 않아도 악마가 저절로 빙의 된 몸 속에서 나갈 것 같은 아우라를 풍깁니다.

그렇기에 호러 영화로써 긴장감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아무리 강한 악마여도 그의 주먹을 맞으면 다시 지옥으로 알아서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입닌다.

대신 영화는 생각보다 밝고, 농담도 많으며 퇴마 의식도 화끈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깔끔하게 해피엔딩으로 끝이 납니다.

그래서 ‘덜 무서운 호러 영화를 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대신 호러 영화 고인물들에게는 싱거운 영화일 수 있으니 개인 취향에 따라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 줄거리 결말 후기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심심한 가을 밤에 보기 좋은 영화이니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청소년 관람 불가입니다. 애들은 가세요.

하지만 이 정도의 호러 영화도 힘들다면, 분위기만 공포스러운 영화 ‘똑똑똑’를 추천드립니다. 큰 기대는 말고 그냥 보신다면 재미는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