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퍼: 대테러부대 결말 줄거리 후기 기대 1도 없음

때가 되면 어김없이 나오는 영화 스나이퍼 시리즈의 최신작 스나이퍼: 대테러부대 결말 공개 하고자 합니다. 아마도 이 영화를 처음 본 분도 있겠지만, 나름 역사가 있는 B급 영화로서 액션 영화를 좋아하면 지나가다가 얻어 걸리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벌써 수 십 년이 흐른 작품이기에 이 영화의 유구한 역사는 일단 뒤로 미루고 이 영화가 갖고 있는 특징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수십년 전에 나왔던 작품에서는 그래도 어느 정도 영화의 퀄리티를 유지하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주인공도 아버지에서 아들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나마 유지하던 자존심도 버리고 이제 영화는 그냥 B급 액션 영화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습니다. 안타깝지만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또 신작이 나와서 이제 소개를 해 드립니다. 스나이퍼: 대테러부대입니다. 이름도 어찌나 B급스럽게 지었는지… 어쨌든 그런 영화이니 지금부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어차피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으니 관심은 있으나 차마 포스터를 보고 플레이 버튼을 누르지 못한 분들을 모십니다. 그래서 결말까지 모두 공개 합니다. 일단 모여 보시길 바랍니다.

스나이퍼: 대테러부대 결말 포스터

스나이퍼: 대테러부대 결말 포함 줄거리

오늘 함께 나눌 스나이퍼: 대테러부대 결말 포함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일단 기본 사항으로, 대테러부대는 말 그대로 CIA도 해결 못할 민감한 첩보 작전을 관할 하는 부대입니다.

그리고 그 부대의 최고 지위는 콧수염 흑인 아저씨가 담당합니다. 그리고 턱수염 백인 아저씨는 근접 격투의 달인입니다. 인디언 분장을 한 일본인 아가씨는 스파이 역을 주로 수행합니다.

스나이퍼: 대테러부대 등장인물들

그리고 가장 얼굴이 크게 나온 백인 남성은 바로 이 영화, 스나이퍼 시리즈의 주인공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 주인공은 영화의 시리즈가 너무 장기간 진행되면서 원래 주인공의 고령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세대 교체가 된 인물입니다.

초반 시리즈 주인공의 아들로, 아버지를 이어서 아들도 스나이퍼로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는 인물입니다.

대테러부대원들

CIA의 대테러조직인 국제대응정보팀 G.R.I.T.는 사이비 종교단체가 정부까지 설립한 타락한 국가에 대해서 주목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 곳에 위장 잠입했던 팀원인 ‘레이디 데스’가 연락이 두절되자 모든 팀원들은 그곳으로 가서 동료를 구출하고, 사이비 교주와 그 측근들을 소탕하는 임무를 부여 받습니다.

일은 순조롭게 진행되어, 대테러부대 레이디 데스를 구출하고 사이비 교주와 그의 추종자들을 모두 처리하고 복귀를 준비 합니다.

총을 겨눈 스나이퍼

하지만 처음 그녀를 구해줬던 교주의 의사가 배신을 하고 레이디 데스를 누군가에게 팔아 넘기려 합니다.

납치를 의뢰했던 인물은 놀랍게도 그녀의 양아버지였습니다. 그는 유명한 암살조직의 보스로, 어릴적 그녀를 입양하여 킬러로 키워왔던 것이었습니다.

그녀가 그런 자신을 배신하고 CIA로 들어가자, 복수심에 불탄 보스는 그녀를 납치해 죽이려 했습니다.

하지만 동료 팀원들이 힘을 합쳐 암살조직을 소탕하고 모든 적을 괴멸하며 사건은 일단락 됩니다.

하지만 그녀가 미쳐 죽이지 못했던 그 보스는 국제 재판을 받게 됩니다.

사이비 교주 악당

그를 처리하지 못해 모두가 실망했던 그 재판은 레이디 데스가 재판에 출석하는 보스에게 헤드샷을 날리면서 그를 끝장냅니다.

그리고 모두가 진정으로 즐거워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약 100분 가량의 영화가 이렇게 결말을 빨리 맺게 되는 것이 바로 이 영화 서사의 특징입니다.

스나이퍼: 대테러부대 결말 포함 후기

지금까지 스나이퍼: 대테러부대 결말 포함 줄거리를 알아보았습니다. 내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뻔한 줄거리에 뻔한 액션을 가지고 있는 B급 영화입니다.

시리즈가 오래 되어서 나름 역사가 있긴 하지만, 그것 자체도 B급의 역사이니 그다지 눈 여겨 볼 것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재미는 있는가? 하는 의문이 남습니다.

그 문제는 지극히 개인 취향이라서 뭐라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만… 원래 이런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도 있으니

그 역시도 여러분의 취향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그냥 봅니다. 그냥 보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매번 이 시리즈는 그냥 보고 있군요.

다음에는 안 봐야지 하면서도 보는 묘한 매력은 차마 부정할 수 없겠습니다. 그렇습니다. 더 이상 이야기를 해 봐야 별 의미도 없어서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스나이퍼: 대테러부대 결말 포함 줄거리 후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나 이런 B급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좀 더 재밌는 B급 영화를 추천 드립니다. 도끼 들고 강도를 죽이는 싼타의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는 재밌습니다. 그러니 한 번 살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