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대리접수 방법과 준비물 4가지 알아보기

오늘은 수능 대리접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수능 시험을 접수함에 있어서 재학생은 본교에서, 재수생 이상의 재학생이 아닌 경우는 교육청에 가서 직접 접수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여러가지 사항에 대해서 체크해야 하기 때문에 과정도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수능은 수학능력시험의 줄임말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모든 공부의 결과를 학생들이 보여줘야 하는 잔혹한 시험입니다. 물론 내신도 비중이 크지만 여전히 수능 점수의 파급력은 절대적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수능원서접수 기간에 직접 원서 접수를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 필요한 것이 수능 대리접수 방법에 대한 지식입니다. 대부분은 필요 없지만 막상 자기 일이 되면 반드시 알아야 할 수능 대리접수 방법 지금 시작합니다.

수능 대리접수 방법과 준비물 포스터

수능 대리접수 방법

수능 대리접수 방법은 크게 네 가지 절차로 나눠집니다. 일단 수능 공통 접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록으로 먼저 보여드립니다.

  • 2024 수능접수 기간 : 8.24.(목) ~ 9.8.(금) 입니다. 약 2 주간 입니다.
  • 수능접수 준비물 : 여권용 사진 2매, 최저 접수 금액 37,000 입니다.
  • 수능 접수 금액은 최소 4 과목이 37,000입니다. 과목 응시가 올라갈 수록 금액은 증가 합니다.
  • 재학생이 아닌 경우 교육청에서 접수하며 신분증을 지참 해야 합니다.

이것은 공통입니다. 그러니 대리접수를 하더라도 이 사항은 지켜져야 합니다. 그럼 수능 대리접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리접수의 방법은 한국교육연구원과 시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가서 찾으면 나옵니다. 하지만 귀찮으니까 그냥 제가 이미지로 띄워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수능 대리접수 방법과 준비물 안내서

한 마디로 대리접수는 직계 가족이 대신 접수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수능이란 것이 워낙 중요한 시험이다 보니 부모라고 해도 그냥 접수는 불가능하다는 내용이 나와있습니다.

대리접수의 원칙은 직계 가족 등에 의한 대리접수만이 가능합니다. 이외의 사유에 대해서는 엄격히 제한 된다고 써 있습니다. 두꺼운 글씨로 써 있습니다. 진지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제한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 입니다.

  • 대리시험 등의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 접수 내용 상의 표기 오류 등에 대한 책임 소재를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 기타 대리 접수로 인한 책임 논란 해소 입니다.

대리접수를 신청해 놓고 나중에 워낙 딴 소리를 많이 하니, 교육청과 수능 관련 부서에서도 극단의 조치를 내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대상자는 직접 접수가 불가능한 대부분의 사람들이라고 보면 됩니다.

  • 장애인, 수형자
  •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 접수일 현재 해외 거주자 등입니다.

부모가 학교에 가서 서류를 접수하는데도 서류가 꽤 많이 필요합니다. 그 서류들을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서류는 공통 서류를 제외한 서류를 말합니다.

수능 대리접수 방법과 준비물 4가지

대리접수자가 해야 할 일은 시험 볼 응시생을 만나서 해야 하는 것과 자신이 직접 준비해야 하는 것으로 나눠집니다. 간단하게 목록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 대리접수 서약서
  • 관련증빙 서류
  • 신청자, 대리자 신분증
  • 응시자, 대리자 관계입증 서류

이렇게 네 가지 입니다. 너무 형식적인 느낌이 드는 이유는 첫 번째 대리접수 서약서 때문입니다. 대리접수 서약서의 양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수능 대리접수 방법과 준비물 서약서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다만 응시할 과목에 대해서 본인이 직접 체크하고 쓰는 것이 관건입니다. 아마도 나중에 혹시나 문제가 될 민원에 미리 대비하려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서류는 응시자 본인이 직접 써야 합니다. 그 이야기는 병원에 누워있거나 군인이거나 수형자이거나 상관없이 대리자가 직접 가서 받아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관련 증빙서류는 입원 확인서나, 수형 증명서 등이 필요합니다. 이 역시도 서류를 발급 받는데 까다로운 조건이 될 것 같습니다.

신분증은 그나마 준비가 쉬운 편입니다. 그리고 관계를 입증할 서류는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합니다. 다만 응시자 본인의 주소지를 정확하게 작성해야 하므로 ‘응시자 주소지가 나와 있는 초본’도 있으면 좋습니다.

이렇게 준비를 하시고 위에서 말씀드린 공통 서류까지 준비해서 접수처에 가서 접수를 하면 됩니다.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만큼 수능 시험이 어렵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 같습니다.

수능 대리접수 방법과 준비물 4가지 요약

수능 준비에 필요한 것이 공통적으로 2가지, 그리고 수능 대리접수에 필요한 것이 4가지입니다. 그렇게 도합 총 6가지가 필요합니다.

수능 대리접수 방법에 관한 준비물들을 마지막으로 살펴보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철저히 준비하셔서 응시자도 대리인도 편하게 수능 접수에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 여권용 사진 2매
  • 최소 응시로 37,000원부터
  • 대리접수 서약서 (응시자가 직접 작성)
  • 관련증빙 서류 (못오는 이유 관련 서류)
  • 신청자, 대리자 신분증 (두 사람의 신분증이 모두 필요 합니다)
  • 응시자, 대리자 관계입증 서류 (한 서류에 모두 나와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이 준비물들을 챙겨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수능원서접수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시면 아래의 자료를 참고하시면 확실한 마무리를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능 대리접수 방법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수능접수가 끝나면 이제 수시접수가 시작됩니다. 수시접수에 관한 궁금증이 있다면 이쪽으로 안내해 드릴 테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