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음식 먹었을 때 증상과 대처법

상한음식을 먹었을 때 힘들었던 경험들은 다들 있으실 것입니다. 특히 여름에는 그런 일이 많이 발생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일단 배가 아프면 식중독을 의심하면서 ‘혹시 음식이 상했었나?’를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 몸은 의외로 튼튼해서 큰 걱정을 없습니다.

그래도 상한음식을 먹었을 때 일어나는 현상과 그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한음식-먹었을-때-포스터

상한음식 원인과 증상

상한음식은 왜 생기는가

음식이 상하는 이유는 음식물이 부패하기 때문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요. 음식물 부패에 필요한 것은 미생물과 산소, 그리고 온도입니다.

미생물은 수분과 영양분이 많고 온도도 적당할 때 가장 활발하게 번식합니다. 특히 35도가 넘어가면 엄청나게 늘어납니다.

그렇게 상한음식은 영양분을 분해하며 독소를 만들어내고, 특유의 색과 냄새 맛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본능적으로 알게 되는 것입니다.

상한음식 먹었을 때의 증상

상한음식을 먹었을 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은 구토와 설사입니다. 흔히 말하는 토사곽란이라고 합니다.

토사곽란은 토하고 설사해서 고통스럽고 혼란스럽다는 뜻입니다. 겪어본 분들은 다 아는 증상입니다.

  • 구토 : 상한 음식을 먹었을 때 가장 흔히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우리 몸에서 독소를 배출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도 합니다.
  • 설사 : 설사는 일단 장내에 들어온 독소를 빠르게 제거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설사의 위험성은 수분의 손실로 일어나는 탈수현상입니다.
  • 또 다른 증상들 : 구토를 유발하기 위해 헛구역질이 날 수도 있고, 피부에 두드러기가 나는 알러지 반응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배아파-하는-모습

상한음식 먹었을 때 대처법

가장 좋은 것은 병원에 가서 전문의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하지만 응급상황이라면 아래 방법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 물을 자주 마시기 바랍니다. 물을 마시면 신진대사를 증진시키고 위장의 운동을 도와서 독소를 빨리 빼도록 도와줍니다.
  • 휴식을 취하세요. 휴식은 모든 병의 치유법입니다. 구토와 설사로 힘이 빠진 몸을 더 빨리 회복시켜줄 것입니다.

물-마시는-모습

특히 물을 마시는 행동은 설사로 인한 탈수도 막아줄 수 있기에 매우 중요한 행동입니다. 물론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추천드립니다.

이러한 행동으로 몸이 좋아진다면 다행이지만, 구토와 설사가 더 심해진다면 주저 말고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상한음식 먹었을 때 대처법 요약

더운 여름철에는 음식을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미생물이 내뿜는 독소로 인해 평소와 다른 냄새가 나는 음식은 절대 드시지 마세요.

그 부분만 잘라내고 드신다고 해도, 이미 퍼져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여름철의 상한 음식은 위험합니다.

일단 증상이 구토와 설사로 나타난다면 게다가 피부 발진까지 일어난다면 상한음식으로 인한 식중독을 의심해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그렇다면 일단 미지근한 물을 자주 드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기 바랍니다. 약해진 몸에 더 무리가 가면 회복이 더딜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음식을 남긴 후 다시 드시지 말고 적당량만 조리 하여 드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남은 음식 보관을 잘 하시고 부득이하게 다시 드실 때는 꼭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당연하지만 은근히 지키지 않는 음식 조리와 보관 습관을 개선한다면 상한음식 먹었을 때 생기는 안타까운 현상은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이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면서 글을 마무리 짓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아픈 이유가 다른 곳에 있진 않을까요? 예를 들어 고3 수험생이라든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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