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키퍼 결말 줄거리 후기. 제이슨 스타뎀 기대 2가지.

최근에 개봉했는데 별로 관심이 없는 영화 비 키퍼 결말 줄거리와 후기까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영화 “비 키퍼”(The Beekeeper)는 2024년에 개봉한 액션/미스터리&스릴러 장르의 작품으로, 데이빗 에이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커트 위머가 각본을 맡았습니다.

주연은 제이슨 스타뎀이 맡아, 피싱 사기로 인해 소중한 친구를 잃은 양봉가 미스터 클레이의 복수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클레이의 과거와 연결된 비밀 조직 비 키퍼의 활약도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 과정에서 그의 비밀스러운 과거가 서서히 드러납니다.

사실 구구 절절한 설명은 필요 없습니다. 그냥 제이슨 스타뎀이 나오는 액션 영화라는 것으로 모든 설명은 끝날 것 같습니다.

바로 그 영화 비 키퍼 결말 줄거리까지 모두 말씀드린 후에 간단한 설명 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비 키퍼 결말까지 한 번 훑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 키퍼 결말 포스터

비 키퍼 결말 줄거리

비 키퍼, 즉 양봉업자로 살아가는 클레이(제이슨 스타뎀)은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퇴직한 교사의 헛간을 빌려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신을 챙겨주고 신경 써 주던 퇴직 교사에게 늘 고마움을 느끼던 그는, 자신을 아껴주던 그 교사가 안타깝게 보이스 피싱에 휘말렸고, 그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너무나 착했던 집주인의 죽음에 클레이는 그 동안 억눌렀던 근육을 깨웁니다. 그리고 복수에 나섭니다. 순식간에 피싱 일당을 찾아내서 모두 파괴하고 불태워 버립니다.

비키퍼 제이슨 스타뎀

하지만 그것은 빙산의 일각이었습니다. 더 큰 피싱 사이트를 운영하는 최종 보스가 있었습니다. 그 보스는 한 엄청난 권력자의 철없는 자식이었습니다.

자신의 목숨이 위협 당하는 것을 알게 된 철없는 보스는, 자신을 보호해 주는 전직 CIA 국장에게 비 키퍼를 죽여 달라는 의뢰를 합니다.

그리고 전직 국장의 과거의 공권력을 이용해서 그를 처단하려 합니다. 그러나 사실 비 키퍼는 CIA 내에서도 비밀리에 움직이는 암살 전문팀이었습니다.

비키퍼 제레미 아이언스

허접한 킬러들은 당연히 주인공에게 상대가 되지 않아서, 전직 국장이 보내는 족족 모두 죽습니다. 점점 조여 오는 비 키퍼에게 공포에 전직 국장은 과거 자신이 지휘했던 특공대를 소집합니다.

그리고 그들을 이용해서 비키퍼를 확실하게 제거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비키퍼도 만만한 상대는 아닙니다. 더욱 철저하게 적들을 처단해 갑니다.

비키퍼의 악당

한편, 엄마의 죽음(보이스 피싱으로 죽은 퇴직 교사)을 조사하다가 그 복수를 하기 위해 비 키퍼가 악당들을 처단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딸은 FBI의 신분으로 비 키퍼를 쫓습니다.

그러다 알게 된 엄청난 사실은, 보이스 피싱 최종 보스가 바로 대통령의 아들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들은 보이스 피싱으로 엄청난 부를 획득하고 있었습니다.

비키퍼의 여주인공

엄마의 복수를 해주는 비 키퍼를 보면 마음 속으로는 응원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그는 범죄자이기에 갈등하던 여자는 비 키퍼가 대통령의 휴양지까지 찾아가서 아들을 죽이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찾아간 대통령의 휴양지에는 파티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대통령 아들을 암살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특수부대 팀들과 과거 킬러 집단이었던 용병들까지 물 샐 틈 없이 휴양지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런 철통 같은 경비망을 뚫고 비 키퍼는 휴양지로 쳐 들어 갑니다. 특수부대, FBI 그리고 용병 집단까지 그를 막으려 하지만 비 키퍼는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뛰어난 능력으로 그들을 처단하며 대통령 바로 앞까지 갑니다.

제이슨 스타뎀 액션

대통령은 그제서야 아들의 잘못을 알게 되었고, 비 키퍼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 놓으려 합니다. 하지만 아들은 극렬하게 반대합니다.

그런 와중에 마지막 방어선이었던 전직 CIA국장 마저 비 키퍼를 막지 못하고, 결국 대통령과 아들은 비 키퍼를 대면하게 됩니다.

제정신이 아니었던 아들은 엄마인 대통령을 인질로 잡고, 오히려 엄마를 죽이려 하고 그 모습을 지켜본 비 키퍼는 순식간아 아들을 죽입니다.

그리고 그곳을 빠져나가 멀리 도망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여기까지가 비 키퍼 결말 포함 이야기입니다. 그 후의 이야기나 쿠키는 없습니다. 싸악 정리하고 떠나는 것이 이야기의 결말입니다.

비키퍼 결말 줄거리 후기

지금까지 비키퍼 결말 줄거리 였습니다. 저를 포함한 관객들은 제이슨 스타뎀에게 기대하는 것이 두 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하나는 깔끔한 액션입니다. 이 분의 액션은 마치 이소룡의 절권도를 보는 듯 합니다. 

아마도 스타뎀 액션의 시초는 ‘트랜스포터’가 아닐까 합니다. 아우디를 끌고 다니는 배달원(트랜스포터)인데, 그 배달 품에 둘러 쌓인 암투를 그린 작품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액션스타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으면서, 10년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도 그의 영화를 보는 관객들은 당연히 그의 액션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는, 은근한 개그감입니다. 멋진 영국식 발음과 차가운 이미지와 반대 되는 그의 개그감은 여러 코미디 영화에서 보여지고 있습니다. 

진지한 얼굴과 몸짱 외모에 나사 빠진 듯한 행동이 섞이면서 나오는 시너지는 웬만한 코미디 영화를 훨씬 넘어서기도 합니다.

이번 영화 비키퍼는 첫 번째의 기대는 확실하게 채워집니다. 나이가 들어서 액션의 빈도가 확실하게 줄긴 했습니다. 그 점이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한 번 시작되면 그의 액션은 손에 사정을 두지 않습니다. 확실하게 두들겨 패는 모습이 보이기에 은근히 스트레스도 많이 풀립니다.

안타깝지만 코미디적인 요소는 없습니다. 시종일관 굳은 얼굴 표정으로 진지하게 사람들을 두들겨 패기 때문에 웃긴 장면은 없다는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모든 것을 만족시켜주진 않지만, 그래도 충분히 볼 만한 영화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의 액션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되시면 영화관람도 좋고, 그것이 힘들다면 나중에 OTT로 나왔을 때라도 잊지 말고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제이슨 스타뎀의 영화 비 키퍼 결말 줄거리 후기였습니다. 스트레스 풀기에 좋은 영화이니 기억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스타뎀의 깔끔한 액션보다는 처절한 액션을 좋아하신다면… 당연 존 윅입니다. 액션을 좋아하신다면 당연히 봐야하는 필수 영화이기도 합니다.

혹시나 아직도 안보셨다면 일단 존 윅 시리즈를 모두 소개한 글부터 살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