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스박 결말 줄거리 후기 황당한 2류 코미디 영화

넷플릭스에 공개 된 영화 목스박 결말 포함 줄거리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이름부터가 수상한 이 영화는 그냥 2류 코미디 영화입니다. 얼마나 2류인지는 그냥 보시면 압니다. 앞뒤 내용도 문맥도 그냥 2류입니다. 하지만 넷플릭스에서는 2등입니다.

황당하게도 제목 목스박은 목사, 스님, 박수무당의 줄임말입니다. 그들이 힘을 합쳐서 깡패를 잡는다는 설정입니다. 이런 설정이 먹힐까요? 적어도 넷플릭스에서는 먹혔습니다.

그래도 낯익은 얼굴의 배우가 몇 명 등장하긴 합니다. 그 배우들 때문에 보기 시작했으니 티켓 파워는 어느 정도 있다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낯익은 배우들인 것은 비밀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목스박 결말 포함 줄거리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유치하더라고 그냥 보다 보면 술술 넘어가는 영화입니다. 그러니 그냥 즐기시면 됩니다.

원래 그러려고 만든 영화입니다. 그러니 너무 깐깐하게 따지지 말고 그냥 관람하세요. 일단 아래 줄거리를 보시고 그래도 보고 싶으면 꼭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목스박 결말까지 모두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런 종류의 영화는 원래 결말을 알고 봐도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목스박 결말 포스터

  • 감독: 고훈
  • 출연: 오대환, 지승현, 이용규, 김정태, 서재우, 조미녀, 강혜린, 김영훈, 이영준
  • 개봉일: 2024년 3월 20일
  • 장르: 코믹 수사극

목스박 결말 줄거리 후기

목스박은 왕갈비파의 행동대장 경철(오대환)과 그의 동료 태용(이용규)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이들은 삼거리파의 습격으로 보스를 잃고, 조직의 몰락을 경험하게 됩니다.

경철과 태용은 각각 목사와 스님으로 신분을 숨기며 살아가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 복수심을 품고 있습니다. 그리고 때를 기다립니다.

경철은 천사의 교회에서 목사로 생활하며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태용은 은신사에서 주지 스님에게 도움을 받아 지내며 경철과 마찬가지로 조용한 삶을 살아갑니다.

목스박 액션 장면

두 사람은 새로운 신분으로 살아가면서도, 서로의 존재를 알고 있습니다. 경철은 자신의 경험을 설교 말씀과 찬양에 녹아내며 황당하게도 그럭저럭 목사직을 수행합니다.

태용 역시 조용한 스님 생활 속에서 복수심을 숨기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절에 찾아오는 범죄자들을 몸소 쫓아주면서 절의 평화를 찾아주어 인정 받게 됩니다.

어느 날, 박수무당 형사 도필(지승현)이 경철과 태용을 찾아옵니다. 도필은 접신을 한 상태여서 시도 때도 없이 귀신이 자신의 몸에 들락거리는 것을 느끼고 불안해 합니다.

목스박 목사와 무당

그런 도필은 과거 삼거리파와의 연결고리를 파악하고, 이들의 복수심을 이용해 삼거리파 두목 인성(김정태)을 잡으려 합니다.

도필은 경철과 태용에게 협력할 것을 제안하고, 이들은 다시 한 번 힘을 합치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목사, 스님, 박수무당의 조합이 이루어 집니다.

목스박 악당

경철과 태용은 도필의 도움을 받아 삼거리파의 활동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여러 위험한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경철은 자신의 신분을 유지하면서도 목사로서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태용 역시 스님으로서의 역할을 포기하지 않으며, 복수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합니다. 도필은 두 사람을 도와 삼거리파의 주요 인물들을 하나씩 잡아내기 시작합니다.

결국, 경철과 태용은 인성과 직접 대면하게 됩니다. 이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인성에게 다가가며, 과거의 복수를 이루려 합니다. 결국 도필의 도움으로 이들은 인성의 범죄 조직을 무너뜨리고, 복수를 완성하게 됩니다.

목스박 세 남자

복수를 마친 경철과 태용은 다시 한 번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합니다. 결국 그들은 자신의 직업을 완전히 바꾸게 됩니다.

진짜 목사와 스님 그리고 박수무당이 된 세 남자는 가끔씩 힘을 합쳐 동네의 평화를 지켜내는 것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여기까지가 목스박 결말을 포함한 줄거리 입니다.

목스박 결말 포함 후기

지금까지 목스박 결말 포함 줄거리를 보았습니다. 일단 줄거리를 보면 알겠지만, 깡패가 종교인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주로 코미디 영화에 많이 쓰이는 장치이긴 하지만, 이 영화의 코미디는 상당히 유치하기 때문에 개연성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액션도 2류, 서사도 2류, 코미디도 2류인 영화라서 뭐라고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다만 이런 영화를 즐기는 분들께는 꽤 재밌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치해서 그 맛에 보는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다른 분들은 가급적 다른 영화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이것으로 목스박 결말 포함 줄거리 후기였습니다. 이런 유치한 작품 말고 좀 더 고급진 작품을 원하신다면 다른 영화를 추천드립니다.

‘내가 죽던 날’ 이라는 영화입니다. 여성 영화이면서 스릴러에 쫀쫀한 서사가 압권입니다. 이 작품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