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퀄라이저3 결말 줄거리 후기. 시리즈 마무리 추천.

오늘은 더 이퀄라이저3 결말까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덴젤 워싱턴’의 액션 영화로 벌써 세 번째 영화입니다. 아마도 마지막임을 보여주는 포스터가 있긴 하지만, 허리우드에서 마지막이라는 것은 없으니 혹시 모릅니다.

현재 허리우드에서 1인 액션 영화라면 크게 두 부류가 있습니다. 일단 넘사벽이라고 할 수 있는 ‘존윅’이 있습니다. 전직 킬러입니다. 아주 허덕이면서 사람을 죽이는 헐떡 액션입니다.

그리고 덴젤 워싱턴의 이퀄라이저가 있습니다. 전직 특수 요원 출신인데, 그는 존윅과는 좀 다릅니다. 모든 것을 계획하고 시간에 맞춰서 철저하게 생각한 동선 그대로 움직이면 사람을 죽입니다.

그래서 그의 트레이드마크는 시계입니다. 자신이 움직일 수 있는 동선을 계산해서 시간을 정하고 그 시간 안에 완벽하게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내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의 액션은 깔끔합니다. 존윅이 싸울 때는 같이 싸우는 느낌이 들어서 힘들지만, 이퀄라이저의 액션은 순식간에 끝나기에 마음에 부담이 없습니다.

그런 이퀄라이저 3의 결말까지 깔끔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어차피 액션 영화라서 결말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으니 부담 갖지 말고 함께 하시면 되겠습니다. 더 이퀄라이저3 결말까지 출발합니다.

더 이퀄라이저3 결말 포함 포스터

더 이퀄라이저 3 결말 포함 줄거리

전직 특수요원 맥퀄은 자신이 가진 천부적인 재능으로 악을 응징하는 사람입니다. 악이 선을 괴롭히면, 본인이 직접 나서 홀로 악의 집단을 괴멸시키는 세계 선악의 균형을 맞추는 자 (이퀄라이저) 입니다.

그런 그가 이탈리아에서 마피아 집단을 괴멸시키는 과정에서 총상을 입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나와 작은 해안가의 마을에 도착합니다.

더 이퀄라이저3 주인공

친절한 사람들과 아름다운 자연을 접하며 총상을 치료한 맥퀄은 그곳의 선함에 매료되어 그 마을을 사랑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마을에도 악은 있었습니다. 해안가를 이용하여 대규모 관광단지를 개발하려는 악의 세력은 마을 사람들을 내 쫓습니다.

더 이퀄라이저3 CIA 요원

심지어는 경찰까지도 협박하고 폭행하며 마을에서 절대적인 악으로 군림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을 본 맥퀄은 사람들과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고자 다시 힘을 쓰기로 마음 먹습니다.

그리고 틈틈히 이곳의 상황을 CIA 요원에게 알려줍니다. 그녀는 자신에게 이런 정보를 주는 맥퀄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많았지만 일단 그가 알려 주는 대로 수사를 진행합니다.

그 와중에 철없는 동생부터 처단한 맥퀄은 숨지도 않고, 그 적의를 진짜 보스인 형에게 드러냅니다. 그리고 보스는 이제 곧 마을을 완벽하게 지배할 수 있었는데 이방인인 맥퀄 때문에 자신의 계획이 틀어지자 바로 마을을 습격합니다.

요원과 맥퀄의 만남

하지만 평소에는 조용했던 마을도, 맥퀄의 활약에 힘을 얻어 조금씩 반항을 하기 시작했고 그런 모습을 본 보스는 화력을 재정비하기 위해 다시 아지트로 돌아갑니다.

바로 이 보스가 CIA가 그토록 찾던 테러리스트에게 자금을 공급해주며 그들의 마약을 사들였던 원흉이었습니다.

맥퀄은 그런 그들에게 직접 찾아가 어둠에 숨어서 악당들을 하나 둘씩 처단합니다. 그리고 결국엔 보스까지 죽이고 마을의 평화를 찾아 줍니다.

CIA 요원들

뒤늦게 정보를 정리하여 악의 축을 찾아낸 CIA는 맥퀄이 처단한 보스와 패거리들의 죽음을 수습하고 격렬했던 맥퀄과 악당의 싸움을 잘 무마시킵니다.

나중에 밝혀지지만 CIA의 여 수사관은 사실, 과거 맥퀄의 절친이었던 동료의 딸이었습니다. 맥퀄은 그녀를 응원하면서 그녀에게 힘을 주고자 많은 정보를 넘겨줬던 것입니다.

그리고 마을은 평화를 되찾습니다. 동시에 맥퀄도 평화를 되찾고 그렇게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끝이 납니다.

여기까지가 더 이퀄라이저3 결말까지의 이야기 입니다.

더 이퀄라이저3 결말 까지의 후기

시리즈를 모두 보아 온 저로서는 3편을 당연히 봤습니다. 전직 특수 요원의 절제 된 액션은 액션 장르에서 이 영화가 독보적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늘 같은 패턴에 진행되는 스토리도 빌런만 바뀔 뿐이지 별 다를 바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특유의 액션도 확실히 전작들 보다는 많이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물론 재밌는 요소들도 많습니다. 무엇보다 사이다의 쾌감은 줄지 않았습니다. 간단하게 몇 가지로 더 이퀄라이저3 결말까지의 이야기를 정리를 해 볼까 합니다.

첫째, 덴젤 워싱턴의 멋스러움은 여전합니다. 웃고만 있어도 포스가 좔좔 흐릅니다.

둘째, 악당을 응징할 때는 아주 철저합니다. 그래서 고구마는 없습니다. 사이다면 계속 들이킵니다.

셋째, 화면의 질감이 상당히 고급집니다. 이 특징도 이 시리즈를 좀 더 멋지게 만들어주는 요소입니다.

넷째, 액션의 빈도가 확실히 적어졌습니다. 아무래도 배우의 나이를 고려한 듯 합니다.

다섯째, 늘 같은 서사구조입니다. 주인공이 약자를 발견하고 악당을 혼내준다. 그리고 끝, 이런 구조입니다.

그래서 특별할 것은 없지만 그래도 볼만한 영화인 것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이퀄라이저3 결말까지 본 저는, 이 영화를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인 취향이긴 하지만, 이렇게 군더더기 없는 액션은 그 만의 재미가 있습니다.

조만간 넷플릭스에서 공개 된다고 하니, 놓치지 말고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전 작들을 안 봤다면 1편부터 차례로 감상하시길 추천드립니다.

1편은 놀라웠고, 2편은 화려했으며 마지막 3편은 정리된 느낌이었습니다. 이상으로 더 이퀄라이저3 결말까지의 후기를 남기며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사람의 액션에 지쳤다면 괴수 액션은 어떨까요? 그런 의미로 최근에 개봉한 고질라 콩 뉴 엠파이어를 소개합니다. 아주 시원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