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 뜻과 속담 풍습 3가지 재밌게 알아보기

12월의 시작을 알리는 첫 절기 대설 뜻과 속담, 그리고 풍습에 대해서 재밌게 알아보려 합니다. 일단 대설은 눈이 많이 내린다는 뜻입니다. 소설 다음에 오는 절기이니만큼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이라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대설 뜻과 속담에 대해서 살펴보고 간단하게 풍습까지 보겠습니다. 요즘에 24절기를 굳이 챙기지는 않지만 그래도 상식선에서 알아 놓으면 좋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대설 뜻과 속담, 풍습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따라오세요.

대설 뜻과 속담 알기 포스터

대설 뜻과 속담

대설 뜻

소설 다음에 오는 대설은 말 그대로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뜻입니다. 그렇다고 우리나라에 진짜 눈이 많이 오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24절기의 내용 자체가 중국의 화북 지방 계절을 바탕으로 내려진 통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큰 걱정은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시기적으로는 음력 11월입니다. 양력으로 12월 7 또는 8일 무렵인데 2023년인 올해는 12월 7일이 대설입니다. 기억해 두시면 상식이 올라 갑니다.

우리나라는 음력 11월이면 본격적인 겨울로 봅니다. 그래서 농부들은 이 시기부터 일 년을 마무리 지으면서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이른바 농한기입니다.

이 시기는 농사일이 한가할 뿐만 아니라, 가을 동안 수확한 피땀 어린 곡식들이 곳간에 가득 쌓여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1년에 몇 안되는 식량이 풍부한 시기였습니다.

대설에 눈이 오면 내년에 대풍 이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이 날에 눈이 많이 오길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물론 희망 사항으로 그칠 때가 더 많다고 합니다.

눈 내린 들판 이미지

대설 속담

대설에 알려진 대표적인 속담으로는

‘눈은 보리의 이불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미 심어 놓은 보리가 대설에 내린 눈에 덮이면 오히려 보온과 방풍의 효과가 있어서 보리 농사도 풍년이 든다는 뜻입니다.

이 밖에도 보리에 관련 된 속담으로는 ‘겨울 보리밭은 자주 밟을수록 좋다.’는 말도 있습니다. 이 역시 보리 농사와 관련이 있습니다.

대설에 진행되는 풍습

위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대설은 농한기입니다. 그래서 농사일에 관련 된 풍습보다는 겨울을 준비하는 내용의 풍습이 있습니다.

‘메주 만들기’

바로 이 풍습입니다. 수확한 콩을 가지고 메주를 쑤는 것인데, 이 때 만든 메주로 된장, 고추장 등 우리나라 고유의 소스를 만들어내니 생각보다 중요한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눈꽃이 핀 나무 이미지

예전에는 도시에서도 이맘때 쯤이면 메주를 쑤었지만, 요즘엔 다 사 먹는 추세라서 시골에 가야만 볼 수 있는 귀한 물건이 되긴 했습니다.

대설에 관한 3가지 요약

대설에 관한 요약을 한 번 더 마치고 물러갑니다.

  • 대설은 1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24절기 중 하나이다.
  • 대설의 속담으로는 ‘눈은 보리의 이불이다.’라는 것이 있다.
  • 대설에 주로 하는 풍습으로는 ‘메주 만들기’가 있다.

간단하지만 알아두면 은근 상식이 되는 내용들이니 잘 읽어보시고 상식을 넓혀가시기 바랍니다. 이상 대설 뜻과 속담, 그리고 풍습에 관한 알림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설 전이었던 소설도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궁금하시면 아래 글을 읽으세요. 상식이 두 배로 쌓이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