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이두나 줄거리 후기. 총 9부작 수지 강추!

드디어 넷플릭스 이두나가 공개 됐습니다. 오랜동안 기다리셨습니다. 그동안의 예고편을 살펴보며 기다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수지는 쿠팡 플레이의 ‘안나’ 이 후 오랜만에 다시 복귀했습니다. 게다가 이 작품의 원작은 상당한 인지도가 있는 웹툰입니다.

넷플릭스 이두나는 이두나라는 과거 잘나갔던 아이돌이 옆집 평범한 대학생과 사랑에 빠지는 로맨스물입니다. 웹툰을 모두 본 사람으로 이두나와 수지의 싱크로는 상당히 높습니다.

웹툰으로는 유명했지만, 아마도 대부분의 관객들은 수지의 복귀작을 기대하고 보게 될 것입니다. 얼마나 멋진 모습으로 등장할지가 관건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대는 충분히 충족됐습니다. 역시 ‘수지’였습니다. 지금부터 넷플릭스 이두나의 결말과 줄거리까지 모두 공개하겠습니다. 시작합니다. 넷플릭스 야심작 ‘이두나’입니다.

넷플릭스 이두나 포스터

넷플릭스 이두나 줄거리와 결말

서울로 상경해서 쉐어 하우스에서 지내기로 한 대학생 이원준(양세종)은 그곳에서 우연히 미모의 여인을 만납니다. 사실 그녀는 전설의 걸그룹 리더였던 이두나(수지)였습니다.

넷플릭스 이두나 속 수지의 모습

그녀는 걸그룹의 정점 시절에 사람들의 시선에 지쳐서 반 강제로 팀을 그만둔 상태였고, 스스로도 놓아버리고 될 대로 되라는 식의 인생을 살고 있었습니다.

순진하고 착하기만 한 이원준은 그런 이두나를 외면하지 않고 몇 번을 도와줬고, 그러면서 자신들도 모르게 서로를 의지하게 됩니다.

넷플릭스 이두나 속 양세종 모습

사실 이원준은 고향에서부터 함께 공부하다가 같은 대학까지 오게 된 김진주(하영)을 짝사랑하고 있었지만 과거에 한 번 거절 당한 적이 있어서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김진주 역시 이원준을 좋아했지만 개인적인 이유로 멀리 했었고, 그녀는 이제 좀 더 적극적으로 이원준에게 다가가려고 합니다.

이두나는 그런 원준과 진주를 옆에서 지켜보면서 응원을 하려 했지만, 자꾸만 원준에게 기대는 자신을 모습을 보면서 당황하기 시작합니다.

넷플릭스 이두나 수지와 양세종

그리고 이제 자신의 삶에 깊숙이 들어 온 원준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두나는 원준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 갑니다.

원준 역시 진주를 좋아하면서도 두나에게 어쩔 수 없이 끌리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당황하면서도 두 여인 사이에서 망설이게 됩니다.

넷플릭스 이두나 속 이두나 모습

여기까지 3화의 내용입니다. 3화까지 내용이 이 작품의 인물관계와 기본 설정을 모두 보여주기 때문에 일단 여기까지 요약해서 전달드렸습니다.

원작 웹툰을 모두 본 입장에서, 결말이 궁금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수지의 매력에 빠지다보니 결말도 궁금해 져서 계속 진행할 생각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넷플릭스 이두나 후기. 매력포인트 5가지

넷플릭스 이두나는 네이버 웹툰 이두나 원작을 기본 구조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작 웹툰 이두나는 잠시 잊기로 하겠습니다.

여기서는 그냥 수지의 이두나입니다. 넷플릭스 이두나는 그냥 수지입니다. 수지 역시 실제로 걸그룹 출신이기에 캐릭터와 잘 어울립니다.

넷플릭스 이두나는 극 중에서는 털털하고, 자기 멋대로인 성격이지만 의외로 여리고 사랑을 갈구하는 여성입니다. 사실 상 모든 남자들의 워너비 캐릭터입니다.

이 작품에서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수지의 매력이었습니다. 그 매력을 3화까지는 잘 보여 줬습니다. 압도적인 매력으로 그녀가 등장 할 때마다 몰입감은 엄청납니다.

3화까지의 넷플릭스 이두나 매력포인트를 요약해 봤습니다.

  • 수지는 아름다웠다.
  • 양세종은 연기를 참 잘한다.
  • 웹툰과 싱크로가 높으면서도 배우들의 매력이 보인다.
  • 수지는 정말 아우라가 있다.
  • 수지는 여전히 연기가 아쉽다.

이렇게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양세종 배우를 이 작품에서 만났는데, 상당한 호감형에 연기도 잘합니다. 남자가 봐도 매력적입니다.

수지는 여전히 매력적입니다. 캐릭터와 일치하여 매력을 더욱 뽑냅니다. 하지만 수지의 연기는 여전히 아쉽습니다. 중저음의 보이스도 큰 매력인데 그 매력을 연기로 끌어 올리지 못합니다.

여기까지 말씀드리고 다시 4화부터 정주행을 하려고 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은 당연히 강력 추천합니다. 그리고 9화까지 정주행도 할 계획입니다.

깊어가는 가을에 넷플릭스 이두나와 함께 올 가을 마지막 로맨스를 꿈꿔 보시기 바랍니다. 후회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너무 달달한 로맨스에 가슴이 아프신 분들을 위해 생각 없이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로 진정 시켜 드리려 합니다.

이 영화 역시 넷플릭스에 공개 되어 있으니 넷플릭스 이두나를 보신 분들은 쉽게 접근 할 수 있습니다. 김영광, 이선빈 주연의 영화 ‘미션 파서블’입니다.

만약, 수지의 여운을 더 오래 가져가고 싶다면 인생작인 ‘건축학 개론’을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기억 속에서 살짝 잊혀져가던 첫사랑을 다시 한 번 꺼내서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