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이재킹 실화는 김성한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1970년대 후반에 실제로 발생한 두 번의 비행기 납북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첫 사건은 정치적 협상을 통해 대부분의 인원이 송환 되었지만, 일부는 돌아오지 못한 채로 남게 되었습니다.
영화 속에서는 두 사건을 모두 다루고 있는데, 두 사건에 모두 연관이 되어 있는 사람이 바로 주인공인 하정우입니다.
첫 번째 사건에서는 납북 비행기를 말리던 공군 파일럿의 상황이고, 두 번째 사건에서는 공군에서 쫓겨나서 민간 항공기를 몰던 시절에 자신이 부기장으로 있던 비행기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너무나 안타깝고 황당해서 영화 같지만, 사실 알고 보면 영화보다 더 황당한 실화라는 사실이 가슴을 아프게 하는 영화 하이재킹 실화 사건부터 말씀드리면서 시작합니다.
하이재킹 실화
1970년대 초 한 대의 비행기가 납북 당합니다. 그 후에 남북간의 정치적인 이권 다툼 속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시 송환되지만, 그 중에는 오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 후, 또 한대의 비행기가 하이재킹 당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기장과 승무원들의 빠른 판단과 행동으로 다행이 비행기의 납북은 이루어지지 않고 남한 최북단의 해안가에 불시착합니다.
영화는 첫 비행기 납북사건과 두 번째 사건을 모두 다루고 있습니다. 그 두 사건에 연관 되어 있은 인물이 바로 극 중 주인공인 하정우입니다.
하이재킹 실화 바탕 줄거리 요약
영화는 첫 번째 납북 사건을 배경으로 시작됩니다. 전투기 조종사 하정우는 연습 비행 중 납북된 여객기를 발견하고 출동 명령을 받지만, 승객의 안전을 위해 강제 착륙 명령을 거부하고 비행기는 북한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 후 하정우는 불명예 제대 후 속초의 민간 항공사에서 기장으로 일하게 됩니다.
비행기 납치범인 여진구는 가족이 북한으로 갔다는 이유로 학대를 당하며 ‘빨갱이’라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출소 후, 어머니가 굶어 죽은 것을 발견한 여진구는 절망에 빠져 비행기를 납치해 북한으로 향하려고 합니다. 그는 비행기 조종석을 점령하고, 승객과 승무원들을 위협하며 북으로 향합니다.
하정우는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북한으로 가자는 여진구의 요구를 거부하지만, 결국 비행기는 북한 전투기의 위협 아래 북쪽으로 향하게 됩니다.
이때 대한민국 공군 전투기들이 비행기를 격추시키라는 명령을 받게 되고, 하정우는 승객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하이재킹 실화바탕 결말 및 후기
영화의 결말에서 비행기는 극적으로 남쪽으로 돌아와 해변가에 비상착륙하게 되고, 승객들은 무사히 살아남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일부 인물은 목숨을 잃게 됩니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그 긴장감과 사실감을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실화에 기반한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중반까지의 답답한 대치 상황에도 불구하고 긴장감을 잃지 않고 몰입하게 만듭니다.
실화를 다루는 만큼 그 당시의 긴박한 상황과 인물들의 갈등을 잘 그려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하이재킹 추천
실화를 기반으로 한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좋아하신다면 이 영화를 추천드립니다.
또한, 실제 사건을 모르는 관객들에게도 흥미로운 내용을 제공하여 영화적 재미와 함께 역사적 사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영화가 마음에 드셨다면, 실화는 아니지만 실제처럼 사실적으로 느껴지는 범죄 영화 ‘샷 콜러’도 추천드립니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인기리에 상영 중이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슬프면서도 흥미로운 이야기를 제공합니다.